가족의 초상
오사 게렌발 지음
가족의 친구
가족의 친구, 나그나르는 친구의 딸에 호감을 가지지만 나설 수 없자 우회하여 기회만 노린다. 좀 더 길게, 그리고 차분하게 접근했어야 하는 문제를 너무 빠르게 자신의 생각만으로 움직였다. 결국 몸을 만지는 행위 자체가 어떠한 소통이 될 수도 없으나 성욕이 앞서는 남자들이 그러하듯 접근한다. 자신의 목적을 사람들간 관계를 비틀면서 이루려는 사람
부모,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쓸데 없이 시간을 보낸다. 시간을 사람들과 먹고 떠들고 여행 하는 것보다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집중했어야 한다. 왜 잘못된 시간을 보내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책에도 그런 점들에 대해서 나와 있지 않다.
엄마의 변
도대체 요약이 되지 않는다. 엄마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쓴다, 아이와 소통이 없는 현재의 상황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자식을 무조건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그의 생각이고 실제로 그가 자식을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한다. 그냥 자기 인생에 껴들어온 것이라는 입장인 것 같다. 수동적 자세에서 상대를 평가하는데 실제로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개입한 사람이다.
상대가 노력을 하는데 결코 변하려고 하지 않고 자기 입장만 통보한다. 상대가 조건을 달았음에도 수용하지 않는다.
바보 같은 선택으로 잘못된 사람을 만난다.
왜 다른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왜 아이를 생각 없이 가지고
육체의 고통
자신의 건강 문제가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계속 산다. 나도 이러고 있다. 의사 말을 듣지 않고 계속 다른 방법을 찾는다.
가족은 자신이 아플때 도움을 주지 않고 이해 하려고 하지 않는다. 상대가 억지를 부리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행동이다.
아버지라는 사람은 이야기를 흘려 듣는다.
비밀의 공간
부모의 이중적인 행동에 대한 기억인데… 물론 나도 이런 기억은 있고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방은 기억하지 못한다.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이해하지 못한다.
동생의 그늘
자원을 나누다 보면 특히나 작은 크기의 자원을 나누다 보면 이분법 적인, 경계가 극명하게 갈리는 결과가 오게 된다. 나 또한 그렇고 나의 경우 사실 동생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한 것 같다. 이 점은 분명 나의 이기심이다.
비관적인 언니와 긍정적인 동생
서로 세계가 달라서 이해 하지 못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나도 답을 모르겠다.
인형의 집
마지막에 가위로 인형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안는 것 같은 부류의 책 엔딩은 혐오스럽다.